손곡(蓀谷)

원주 부론면 손곡국민학교 =손곡(蓀谷) 이달(李達)시-對花嘆老(대화탄로)

斗井軒 晛溪 2022. 8. 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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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곡(蓀谷) 이달(李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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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손곡(蓀谷) 이달(李達)시-對花嘆老(대화탄로)

古方추천 0조회 1022.07.15 23:29

고방서예[1783]손곡이달7절-對花嘆老(대화탄로)
원문=蓀谷詩集卷之六 / 七言絶句

●對花嘆老[대화탄로]-손곡(蓀谷) 이달(李達)●

對花嘆老

東風亦是無公道。萬樹花開人獨老。強折花枝揷白頭。白頭不與花相好。

◐東風亦是無公道。동풍역시무공도
◐萬樹花開人獨老。만수화개인독로
◑強折花枝揷白頭。강절화지삽백두
◑白頭不與花相好。백두불여화상호
☞봄바람 또한 공평치 않아
☞온갖나무 꽃피워도 사람만 홀로 늙게하네
☞억지로 꽃을 꺽어 흰머리에 꽂았는데
☞흰머리와 꽃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구나.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손곡 이달의 시비.


손곡(蓀谷) 이달(李達)
[한정주=역사평론가]

자(字)는 익지(益之). 허균과 허난설헌의 스승이다.
시문에 뛰어나 선조 때 삼당파(三唐派) 시인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지만
서얼이라는 신분적 약점 때문에 평생 불우하게 살았다.

서얼을 차별하는 세상에 대한 울분을 시문으로 달래며

지금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蓀谷里)에 은거해 지냈다.

허균의 시문과 사상에 특히 많은 영향을 남겼는데 허균은

세상에 버림 받은 스승의 불우한 삶을 안타깝게 여겨
‘손곡산인전(蓀谷山人傳)’을 써서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글에서 허균은 “원주(原州)의 손곡(蓀谷)에 살면서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밝혀

스승 이달의 호가 은거하던 곳의 지명을 취해 지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송인:그대를 보내고서;손곡 이달♥
♥五月櫻桃熟(오월앵도숙)
☞오월에는 앵두가 익어만 가고
♥千山蜀魄啼(천산촉백제)
☞모든 산에 두견새 울어도 댄다
♥送君空有淚(송군공유루)
☞멍하니 그대 보내니 눈물만 흘러
♥芳草又萋萋(방초우처처)
☞꽃다운 풀은 곳곳 우거졌는데
■충남 홍성군 구산면 황곡리 산48-1번지 하대마을 입구 4거리 14방향이다 홍주이씨종친회에서 ♥송인:그대를 보내고서;손곡 이달♥시비를 세움!